천쥔 중·일·한 중소기업촉진회장이 11월20일 화성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이하 전곡산단)를 방문했다.

천쥔 회장은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전곡산단의 중국기업 투자 및 부지매입에 따른 의견을 나누고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대진테크를 찾아 공장시설을 둘러봤다.

천쥔 회장은 “한·중 FTA 체결에 따라 중국의 많은 기업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에 관심이 높아져 매년 4~5번 방문하고 있다” 며 “이번 방문목적도 산업단지에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팔문 사장은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면적에 인구성장률 1위, 삼성전자와 현대, 기아차 등 세계적 기업이 위치한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글로벌컨설팅사 맥캔지가 꼽은 2025년 세계 7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며 “또한 삼국시대부터 대 중국교류의 주요 요충지 당성(서신면 상안리)이 있었으며 전곡산단이 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일원에 조성된 전곡산단은 2013년 개통된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마도IC에서 8km 지점에 위치해 1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인근 안산시흥 스마트허브까지 소요시간이 25분, 서평택분기점에서 35분, 인천공항에서 60분이면 접근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안산·시흥·군포·수원시 등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 인력수급의 최적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등 신도시건설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문의는 화성도시공사(8012-7710)와 경기도시공사(220-3273)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hsuco.or.kr)에서 분양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