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화성장애인야학은 11월26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15년도 화성시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뇌병변 중증 장애인들이 1년간 야학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장애인 학습자들의 평생학습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장애인의 편견없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도자기 작품 200점, 미술작품 10점, 한지공예 3점, 수업사진 12점 등 을 전시하고 합창,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지영민 교육문화국장은 “누구라도 배움의 기회를 통해 사회로 진출하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장애인야간학교는 장애인들을 위한 문해교육을 비롯한 검정고시 준비반,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언제든 수강신청이 가능하다.(문의 898-5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