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2015년 10월30일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3인가구 기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직장가입자 4만2천212원, 지역가입자 1만8천435원)이하 가정의 영아(0~12개월)로 조제분유 는 기저귀 지원대상 가운데 산모의 사망 또는 항암치료 등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가정이다.

지원기간은 영아 출생 만 1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로 생후 60일까지는 신청일과 관계없이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생후 60일을 초과할 경우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한해 월단위로 지원한다.

지원비용은 기저귀는 월 3만2천원, 조제분유는 월 4만3천원으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대상자가 우체국 쇼핑몰(온라인)이나 지역나들가게(오프라인)에서 구입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에 따라 저소득층 영아가정의 양육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라며 더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영아 부모가 지원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오산시보건소(8036-6072,6074,6075)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