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8월부터 차량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그동안 관외 지역으로 서울시와 경기도만 운행지역이 국한됐지만 시 경계로부터 50km 이내 시·군과 인천공항까지 추가로 범위를 넓힌 것이다.

▲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 운행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시설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4년 2월부터 시행한 24시간 즉시콜 외에도 운행 범위까지 확대, 중증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에게 이동편의를 돕고 있다.

예약접수는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당일 즉시 콜 가능 시간은 평일 24시간(휴일은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운행지역 및 요금은 오산시내 1천200원, 관외(서울·경기·인천공항·시 경계로부터 50km 이내 시·군)는 1천200원+1.09km 당 600원씩 할증(유료도로 통행료 및 주차요금은 이용자 부담)된다.

이용요금은 현금 및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약자지원센터(378-7816∼78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