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안산21세기병원이 ‘희망의 다리’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채인석 시장은 11월30일 집무실에서 김관식 안산21세기병원 척추센터원장과 다리관절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의료소외층의 재활을 돕기 위해 ‘희망의 다리’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의다리’ 사업은 연간 12명에게 진료비, 검사비, 수술비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매월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1명을 추천하며 안산21세기병원은  대상자에게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채인석 시장은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공공·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식 원장은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 감사하며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약자 지원사업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