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회장 문영재)이 우수 감시단으로 뽑혀 12월2일 서울시립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5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일환으로 감시단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홍보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평가 항목은 감시단 조직운영 체계화, 유해환경예방활동 활성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성,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 운영, 활동결과 파급효과 등이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는 앞서 2012년 9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오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되면서 상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수시 가동하고 청소년유해환경 정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사회 저변에 청소년보호법 위반에 감시활동 강화 필요성과 민간자율감시체계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시, 화성동부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오산시청소년년상담복지센터, 내자녀안심회 등 민·관 합동으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단속과 거리캠페인에 나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문영재 단장은 “그동안 청소년 보호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활동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