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미국 여자 프로골프협회) 최나연 프로가 화성시체육회 소속 김세진 수영선수에게 후원금 2천만원 기부했다.

▲ 최나연 프로

최나연 프로는 12월8일 채인석 시장 집무실에서 김세진 선수 어머니를 만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2천만원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과 함께 상금 1천만 달러를 돌파한 최나연(SK텔레콤) 프로가 로봇다리 김세진 수영선수의 올림픽 출전 꿈을 응원하며 후원금을 쾌척한 것이다.

최나연 프로는 앞서 2015년 3월 채인석 시장의 소개로 김세진 선수를 처음 만났다.

김세진 선수는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최나연 프로는 “김세진 선수의 의지와 도전정신에 감동을 받았다” 며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라도 반드시 배울 점이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최나연 프로는 매년 불우한 이웃이나 학교 등에 꾸준히 도움을 준 기부천사로 골프 실력 만큼 기부도 남다르다.

이날 기부는 최나연 프로의 팬클럽 회원들까지 함께 뜻을 모아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