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신설 대상지로 지정된 오산시는 2개월간 리모델링 등 준비작업을 거쳐 12월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 등 고용센터 업무를 비롯해 일자리센터, 복지서비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업무 등을 한자리에서 처리하는 ONE-STOP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시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신설을 위해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선정, 시민들의 고용서비스와 일자리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와 함께 매년 4천200명에게 취업연계실적을 거두는 일자리센터의 성과를 가속화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신설 대상지로 지정됐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가족여성부, 금융위원회 등 각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디 위해 추진하는 정부3.0 모델 사업이다.

센터 개설에 따라 시민들이 실업급여나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경우 평택시에 위치한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오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여성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