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보건소는 2월8일 설 명절을 맞아 시민생활 불편해소 종합대책 수립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와 보건소는 2월6일~10일까지 5일간 물가, 수송, 재난․재해, 환경, 수도, 보건 등 8개 분야 대책반을 꾸려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야간은 당직실과 연계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나선다.

대책반은 총괄행정반, 물가연료대책반, 수송대책반, 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수도대책반, 보건의료반, 각 동 상황반에 11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물가연료대책반은 중점관리 성수품목에 물가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해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과, 수송대책반은 교통혼잡 예상지역안내, 차량안전 점검 및 운송질서지도 등을 통해 연휴기간에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재해대책반은 소방서 및 경찰서와 연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환경대책반은 8일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 생활쓰레기 수거를 통해 쓰레기 적체 해소와 불법투기행위 단속 및 환경관련 민원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수도대책반은 계량기 동파 및 누수, 비상급수 등 경우를 대비해 직원 및 대행업체를 24시간 비상 대기시켜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반은 24시간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고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진료과목별로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170개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불편사항 및 의료관련 사항은 각각 오산시종합상황실(8036-7143), 비상진료대책상황실(8036-6063) 또는 구급상황관리센터(1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