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설 명절 연휴(6일~10일)기간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상황근무자와 당직근무자 등 285명으로 구성된 8개 대책반을 편성, 각종 사건·사고 등 동향파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귀성, 귀경,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도 가동한다.

명절분위기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 민원처리, 교통안전, 재난․사건·사고 방지, 물가안정, 비상진료, 도로․생활쓰레기 처리 등 분야별 중점관리하고 대형상가,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 수도, 가스 기동처리반 운영을 비롯한 긴급 민원처리, 심야 귀성객 수송을 위한 수송대책, 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시설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시민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각 읍·면·동장과 실·과장의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적극 마련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현장지도점검을 통해 원산지표시 단속, 가격동향 수시점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인상 등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29개 품목을 중점 관리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의료 대책으로 보건소 24시간 비상근문,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진료, 당번 약국 운영실태도 점검한다.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는 화성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369-2551)로 문의하면 된다.

긴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로 연락하면 된다.

이 밖에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6일~10일까지 쓰레기 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동반을 운영한다.

6일은 도로변 및 주거지역 배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일요일과 명절당일을 제외한 9,10일은 정상수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