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곽상욱 시장)는 8월27일 물향기실에서 제3기(2015년~2018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곽상욱 시장·문영근 시의장을 비롯한 신영묵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과 각계 시민 등 80명이 참석했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5년~2018년까지 4개년간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 지역에서 성취해야 할 계획의 비전과 전략목표, 세부사업 등을 결정하게 된다.

▲ 곽상욱 시장이 공청회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집중됐던 선별적 복지대상이 최근 보편적 복지대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자체 복지재정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며 “보편적 복지구현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의견을 제시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 2월말에서 3월초까지 579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표준설문서를 기반으로  ‘2014 지역주민 복지욕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5월에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원과 각 협의체(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등 관계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복지비전과 전략목표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