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2월11일 집무실에서 가장2산업단지에 입주한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김왕배 대표 등 관계자들과 부지추가확보 등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환담했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유통망을 자랑하는 신세계그룹과 인터코스(이탈리아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의 합작법인이다.

아울러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빠르면 2016년 4월쯤 오산가장2산단에서 생산공장 착공식을 예정하고 있다.

신세계와 합작법인을 만든 인터코스는 샤넬·랑콤·에스티로더·디올 등과 거래하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이다.

곽상욱 시장은 “기업애로를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빠른 원스톱 행정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장이 착공되면 필요한 일자리에 취업박람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며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