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현재 오산시 자동차 신규등록이 도내에서 상위 9번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시가 3만6천388대로 자동차 신규등록이 가장 많았고 고양시가 3만2천785, 성남시가 3만2천420대로 뒤를 이었다.

오산시는 1만6천6대로 면적 및 인구 대비로 환산하면 가장 많은 신규등록을 보였다.

2016년 1월말 현재 오산시 세대 및 인구수는 8만1천99세대에 20만6천901명이다.

시는 2015년 차량등록시 취득세 신고납부 뒤 차량등록을 신청하면 자동차 등록증을 교부했으나 차량등록을 먼저 신청받고 취득세 신고납부를 받아 등록증을 교부함으로써 방문민원인이 편리하고 신속한 차량등록업무처리로 민원서비스가 극대화됨은 물론 정확한 취득세 부과로 오류부과 등 행정낭비요인이 감소했다.

또한 민원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넓은 주차장 보유와 인근 지역에서 접근이 쉬워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앞서 2010년12월부터 전국 무관 자동차등록 시행에 따라 인접 화성, 용인, 평택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민원증가에 따라 단순 등록업무 뿐 아니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친절, 신속,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부서 전직원이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교 차량등록과장은 “매년 비약적 증가세를 보이는 차량등록률에 맞춰 민원서비스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방문민원인과 적극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