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뽑혀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경기도가 실시한 세외수이운영 평가에서 2012년~201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지난 1년간 세외수입 징수 및 세입관리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외수입 발굴·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8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특히 2015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화성동부경찰서와 MOU(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경찰서와 업무협업으로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는 물론 소액체납자 SMS알리미 서비스 운영, 관외 고액·고질체납자 현지실태조사,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및 보고회 개최,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고액체납자 특별전담 인력운영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활동에 행정력을 모았다.

또한 시민들에게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시장 서한문을 발송,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가 시민들의 복지증진에 중요한 재원이 됨을 적극 알리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옥 징수과장은 “이런 모든 성과는 공무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로 이뤄진 결과다. 앞으로 고액·고질 체납자의 강력한 체납처분 및 가택수색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 며 “시민들의 세금납부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개발해 올바른 세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