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의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2015년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170억원(총 462억원) 징수와 세외수입 153억원(총 608억원)을 정리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금융재산 추적을 통해 부동산, 차량 등을 신속하게 채권으로 확보하고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 해소에 힘썼다.

또한 부동산 및 차량공매와 자동차세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현장밀착형 체납징수활동으로 고액·고질 체납자들에게 납세를 독려했다.

이에 시는 지난 1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체납분야 그룹별 종합평가한 ‘2016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5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았다.

임경환 징수과장은 “고액·고질 체납자는 끝까지 징수한다는 신념으로 조세정의 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