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5월27일~29일까지 3일간 전곡항에서 열리는 ‘2016 화성 뱃놀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3월22일 상황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국·실·과·소장 및 관계업체 등 30명이 참석해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존 조성, 향토음식관, 수상·육상 체험시설 등의 보완방안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준비사항을 보고 받은 채인석 시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가족들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15년까지 ‘화성 해양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서해안 최대 마리나시설이 조성된 전곡항에서 개최됐다.

요트, 보트, 황포돛배, 펀(FUN)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 10종에 이르는 해상체험 프로그램과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한 물놀이, 물총싸움, 다양한 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