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열 화성동부경찰서장은 4월5일 점심시간에 맞춰 화성시 병점역앞 공터에서 태안지구대(지구대장 박남진 경감), 태안중앙교회(담임목사 송민하)와 함께 노숙자, 불우이웃 등을 대상으로 ‘화성사랑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화성사랑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병점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식사 제공과 온정을 전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숙자 등에게 정성이 가득한 한끼 식사를 배식하며 봉사했다.

무료급식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급식봉사때 마다 맛있게 드시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석열 서장은 “범죄예방과 질서유지도 경찰관의 임무지만 사회적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 또한 경찰이 충실해야 할 중요한 책무” 라며 “앞으로 봉사단체와 함께 도민을 사랑하는 경찰, 도민이 사랑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