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사회책임 경영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5월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주최한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시는 2013년 12월부터 U-City통합운영센터를 운영, 22만명 시민들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세계화 추세의 다문화 시대를 맞아 전국 최초로 화상통역서비스를 도입해 다문화가정 처우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교육도시를 선포하고 공교육 실현 및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1인1악기1체육 수업과 초등학생 수영안전교실, 고교 특성화 체험프로그램(얼리버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토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2015년 전국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원스톱 통합세정시스템 운영, 통합민원발급 시스템 운영, 야간여권민원 발급, 국가안전대진단추진을 위한 안전대진단 민·관합동TF팀가동, 안전점검 추진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행정도 경쟁시대로 도래한 만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선도적 시책을 추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