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3월31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각각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한 4·13총선(국회의원) 오산시선거구 여·야 후보자들이 삼각구도로 맞붙는 가운데 각각 맞춤공약과 청사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는 ▲6개동 지역별 공약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는 ▲'오산발전 골든타임 2020'을, 국민의당 최웅수 후보는 ▲'오산 30만 희망 프로젝트'를 각각 내세웠다.

■다음은 각 후보자별 공약

○이권재 후보

세마동=서울 출근BUS(강남·사당·양재) 증차·신설, 세교거점 시외·고속버스 환승센터 건립추진, 복합문화센터 건립추진, 효성·대림·늘푸른아파트 1번 국도 연결추진, 서오산IC 진입로 확보추진, 양산동에 중학교 설립추진

신장동=복합문화센터(도서관) 건립추진, 필봉산터널 조기개통 추진, 구(舊)궐동지구 재건축 조기착공 추진, 궐동지하차도 교통체계 개선, 궐동 하천친환경 개발

초평동=세교2지구 본격 추진(낙후시설 보완), 오산~발안간 국도 확장, 가장동 도시가스·상하수도 설치 추진, 가장산단 서부우회도로 조기개통,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추진

남촌동=주민센터 이전·신축, 남촌동파출소 신설→신궐동, 신궐동 주차시설 확충, 우범지역 CCTV 설치

대원동=LG평택공장 사후동 오산시 편입, LG로 교통체증 해소(우회도로 신설), 대원동 중학교 건립추진, 고현동 도서관 건립, 고현·청호동 버스 배치시간 단축 및 노선증차, 고현초 과밀학급 해소, 대원동 어린이공원 추진

중앙동=운암뜰 신산업 상업시설 특화개발, 전통시장 주차장 확충 및 카트 시스템 구축,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확대

○안민석 후보

5산(五産) 만들기=독산성 복원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 오산천을 세느강으로, 국내최고 에듀파크(미니어처 등) 조성, 오색시장·오매장터를 전국명물로 만드는 5대 먹거리 전략사업

‘더 잘 사는 경제도시 오산’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LG·삼성과 연계한 운암뜰 테크노밸리 조성, 세교2지구 조기완공 및 아모레 퍼시픽 2공장 유치 국내 최고 에듀파크 조성, 역사문화관광벨트 5산 만들기, 오산역환승센터 1년내 완공, 오산~발안간 도로 조기완공, 서울 노선 신설 및 M버스(급행)·2층버스 도입, 동탄(KTX역)~세교 전철 추진

‘더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안전수영 신화에 이은 통기타 신화로 인성교육 메카조성, 특성화고 유치, 청소년 교육문화복합시설 건립, 부모안심 보육시스템 구축

○최웅수 후보

'오산 30만 희망 프로젝트'=1.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미래형 신성장산업을 유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및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미래형 신성장산업발굴·육성, 운암뜰과 부산동을 연계해 미래형 신성장산업 메카로 성장(기대효과-일자리창출, 벤처투자환경개선)

2.<상가임대차 조정위원회> 설립, 임차인 보호 강화=현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환산보증금이 일정금액 이하인 경우에 한해 임차인을 보호하고 있어 보호사각지대를 존재하고 보호절차 미흡(기대효과:임대료 폭등 방지, 임차인영업 및 생계안정화 도모)

3.‘갑질정치 금지법’ 제정, 제도적으로 지방의원 공천권 배제해 지역대표를 시민이 직접선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지방의원이 되도록 법적장치를 강구(기대효과:지방의원의 독립권 보장, 바로서는 지방자치)

4.정치인 낙하산 임명 금지=‘공직자윤리법’상 공직자의 취업제한조항을 더욱 확대해 정치권 인사에 대한 취업 규제, 정치권 인사의 보은성 인사 금지, 공공기관의 중립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도모

5.국민이 스스로 법 제정, 국민에게 국회의원 파면권 부여=유권자 2만명 이상이 제안하는 법안의 경우 국회는 해당 상임위 법안으로 성립.

6개월 안에 반드시 해당 상임위에서 그 법의 가부를 결정, 결과를 공표하는 ‘국민발안국회심의제’ 도입=당해 지역구 유권자의 15%가 찬성하면 소환투표에 회부하고, 1/3이상이 푸표하고 투표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국회의원 파면권을 국민에게 부여(기대효과:책임정치 강화, 정치혁신 추진)

6.세교지구에 공공보건의료시설과 서비스를 확충=신규택지개발지구인 세교지구의 경우 공공의료시설 전무, 공공보건의료시설 및 서비스를 확충, 주민건강센터 설치해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기대효과:예방중심의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시민건강증진을 통한 건강수명 증가)

7.건강100세 운동교실 신설, 노후생활 보장=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건강교육, 운동프로그램 등)를 제공(기대효과:어르신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으로 활기찬 노후, 사회적 비용절감)

8.오산시 청년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지원=청년의 학습권보장, 능력개발, 고용확대, 부채경감, 주거안정, 청년공간마련 등 청년의 권익증진 및 권리보호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대책기구를 설치·운영(기대효과:청년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개발.지원할수 있는 법적근거마련. 도시재생, 사회경제, 공동체회복등 청년들의 능동적인 역할 강화)

9.오산시에 미래형 공립 창의학교 도입, 창의·융합형 교육실현=미래세대에 맞는 창의학교 도입으로 창의교육체계 구축(기대효과:학교교육을 통한 자기능력개발, 직업과 진로를 통한 미래의 자아실현 기능)

10.출산휴가를 90~120일로 육아휴직급여를 현행급여의 40%~50%로 확대(기대효과:출산여성 근로자들의 출산동기 제고, 육아휴직 근로자들의 경제적 곤란 개선을 통해 공동육아문화 정착)

11.아이를 키우는 여성들에게 국민연금 혜택 확대=현재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운영제도 보완. 출산을 보상하고 장려하는 인센티브성격에서 출산과 양육에 대한 노동투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보전하는 양육크레딧으로 확대, 첫째아이부터 적용하고 크레딧 인정기간도 확대(기대효과: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국민연금 단절 예방, 여성취약계층의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12.‘스토킹 처벌법’ 제정=여성에 대한 데이트 폭력, 스토킹, 온라인 폭력을 줄이기 위해 스토킹처벌법은 제정. 스토킹 가해자 처벌, 피해자지원시설 마련

13.장애인의 기업의무고용률(민간 2.7-3.5% 정부3%-5%) 상향·개선. 경제적 자립 확대=장애인의 기업의무고용률을 상향조정, 장애등급제 및 부양의무제 폐지(기대효과: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소득보장)확대, 장애인의 경제·심리적 안정)

14.‘일상생활지원센터’ 도입,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공동체 복원=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일상생활지원센터 설치. 대행서비스, 가정서비스, 보호 및 안내서비스, 교육서비스 등을 전담(기대효과:인근 주민을 고용해 주민간 교류확대, 소규모 단위의 공동체부활, 신규 일자리 창출)

15.세교지구(세교동 585번지)에 오산제2 터미널건립 추진=시민과 함께 제2터미널추진을 위한 추진단 구성, 민자유치 및 외부재원확보 위한 방안마련(기대효과:시민의 교통권 확보, 교통사각지대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