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 8개 단체는 4월17일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바램개비 축제를 개최했다.

곽상욱 시장·문영근 시의장을 비롯한 손정환·김지혜·장인수 시의원, 주민 등 3천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족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 민속체험, 노래자랑, 지역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의 화합과 공감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각 주민자치센터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남촌동은 통기타로 아름다운 선율의 가을밤을 수놓는 공감콘서트를, 신장동은 대표적 등산코스 필봉산을 배경으로 행복나눔 걷기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세마동은 매년 10월 세마동 한마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지역사회 화합과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차별화된 축제를 개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