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는 4월15일~5월8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왜곡의 존재를 탐구한 빛 소리 공간전’을 갖는다.

시·청각에 의해 만들어진 왜곡된 ‘지각’ 정보 탐구를 통해 일반 전시에서 관람하기 힘든 매체예술(미디어아트)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들이 빛과 소리, 공간을 탐구하고 인터렉티브 요소를 접목시킨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공간과 환경의 상호관계를 일으키는 매체예술에 흥미와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을 준비한 미디어아트그룹 ‘신남전기’는 신규빈, 남상철 미디어아티스트로 구성된 일상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매체간에 다양한 융합을 시도하는 미디어아트 그룹이다.

빛과 공간을 대상으로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작업을 하는 두 작가의 작품이 한 가지 주제로 한 공간에서 나누어 표현된다.

관객들은 작가의 의도된 환경 반응형 모듈을 통해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보이는 부분과 들리는 부분으로 만들어진 왜곡된 ‘지각’ 정보를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