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기존의 6급 근속승진시 직렬에 구분없이 연 1회 심사를 직렬별 연 1회 로 바꿔 승진심의일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관계법령에 따르면 6급 공무원 근속승진 임용을 위한 심의는 연 1회 실시할 수 있다.

근속승진 충족기간이 달라도 1년에 1회만 심의할 수 있기 때문에 근속승진 심의일에 따라 시기가 최대 1년 가까이 차이나 내부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런 불합리한 관행을 행정자치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직렬별로 승진심의일을 달리 정함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아 이를 개선해 근속승진 심의일에 따른 공무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영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불합리한 행정관행 개선과 행정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