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9차 공동포럼이 4월29일 화성시 남양읍소재 롤링힐스에서 개최됐다.

사회적경제 운영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사례발표 및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발전방향 등 토의로 진행된 포럼은 화성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한겨레신문사 공동주관으로 전국 10개 협의회 회원 지방자치단체장, 공무원,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화성시가 자랑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성공 모델로 노노카페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운영사례 등이 소개됐다.

채인석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노노카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 며 “노노카페와 같이 사회적경제 성공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더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열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앞서 2013년 3월에 결성된 이래 현재 전국 35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상생, 협동, 사람이 중심되는 사회적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회복 등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