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5월9일 반석산에 에코스쿨 조성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생태분야 전시 및 교육 콘텐츠 지원에 따른 동방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분야 전문지식이 풍부한 생태원으로부터 전시, 교육, 콘텐츠 지원은 물론 홍보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채인석 시장은 “이 협약으로 에코스쿨 뿐 아니라 비봉습지, 오산천 등 시의 생태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생태전시와 교육을 제공하는 배움터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협약식 뒤 반석산 에코스쿨 조성을 위한 전시물 기본 및 실시설계 구상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한편 반석산 에코스쿨은 총 공사비 58억원을 들여 노작공원내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구사옥을 활용해 전시, 생태체험, 생태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 11월 준공과 시범운영을 거쳐 2017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