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석열)는 6월13일 회의실에서 여성안전대책 및 각종 치안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열 서장, 곽상욱 오산시장, 최영균 오산소방서장 등 각 기관 및 시민·협력단체장 11명과 실무위원 21명이 참석했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CCTV·LED 보안등·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방범시설물 확충 및 범죄예방도시 디자인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치안 이슈를 토론하고 각 기관간 협업체계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석열 서장은 “여성들의 불안요소를 없애고 모두가 안전하게 사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은 물론 기관단체 등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협력치안을 강조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오산천 생태복원사업과 경찰서의 자전거순찰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산책공간을 마련해 준 것처럼 지자체와 경찰이 협력할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며 “앞으로 추진할 여성안심대책과 지역치안인프라 확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