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22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1차 통과자 및 기초과정 수료자 등 30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시민학교 심화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시간은 오후 7시~10시까지 진행되며 고등학생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학교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과 연계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심화과정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경기권 지원기관으로 활동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이 주관한다.

총 5주차 과정으로 소셜비즈니스 비전 설정, 창업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실습 등 실질적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시민학교는 교육과정이 끝나면 창업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2차 심사가 실시된다.

향후 공모전 참여기업을 위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및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도시 답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과 함께 사회적경제 시민학교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8036-75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