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사단은 7월1일 2016년 전반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예비군 도시락 급식의 ‘質’을 높여 예비군들에게 훈련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 도시락 품평회 참석자들이 제시된 신메뉴를 시식하고 있다.

예비군 관계자, 취사병, 민간조리원 등이 함께 품평회에 참석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부대는 전반기 동안 부대에서 식별한 사항과 인터넷으로 실시하는 예비군들의 훈련장 평가결과를 종합, 업체에 제공했다.

아울러 업체는 이를 토대로 2~3개 신메뉴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제시된 신메뉴는 품평회 참석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에 나서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선정, 후반기 예비군 도시락 메뉴에 포함할 계획이다.

김철동 동원참모(중령)는 “예비군들에게 훈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대와 업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시락 품평회를 통해 맛있고 질 좋은 도시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