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28일 민선6기 제20대 1일 명예시장으로 이한나 대학생(여·한양대 사범대 교육학과)을 위촉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이한나 대학생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한 뒤 “명예시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1일 명예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로 열린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세대, 계층, 직능별로 대표하는 시민 19명이 1일 명예시장 역할을 수행했다.

이한나 1일 명예시장은 유엔군초전기념관을 시작으로 U-City통합운영센터, 문화공장, 맑음터공원 에코리움 및 캠핑장,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찾아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역할을 수행했다.

일정을 마친 이한나 1일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 위촉을 통해 언론으로만 접해 보던 공직생활을 체험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행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며 “교육학 전공자로서 혁신교육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혁신교육의 실상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