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및 적극적인 과태료 징수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7월11일 상황실에서 유영봉 부시장 주재로 8개 관련부서장,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외수입 상반기 체납액 정리 및 과태료 징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김경옥 징수과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의 금년도 상반기 체납액 정리 및 과태료 징수실적과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 대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유영봉 부시장은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해 징수율 제고로 자주재원 확충에 힘써 달라” 며 “금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정부합동평가를 비롯, 경기도 종합평가 등이 계획된 만큼 오산시가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과 부서원이 하나가 돼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결과 정리 목표액은 31억 1천600만원에서 9억3천100만원 징수로 30%의 정리율을 보이고 있다.

금년도 과태료는 19억3천200만원 부과에 11억7천900만원 징수로 61%의 징수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