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환승주차장이 7월18일부터 무인주차장 운영시스템으로 바뀐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는 17일까지 오산역 환승주차장(성호대로 40번길 26-27)을 무인주차장으로 시설공사를 마치고 18일부터 운영한다.

주차장 이용료는 신용카드만 결제가 가능하며 현금 납부는 불가능하다.

공단은 “운영 초기는 이용에 혼잡이 예상되지만 주차장 수입금 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 인력운영을 위한 것으로 오산역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2016년 하반기까지 운암공영주차장, 오색시장공영주차장, 오산대역 환승주차장 등에 무인정산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고 CCTV통합시스템도 확대하는 등 모든 공영주차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