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매니페스토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분야 최우수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7월19일~21일까지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분야에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평가한 것으로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 주민참여, 소식지 등 7개 분야에 123개 기초자치단체가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이에 시는 7개 분야 가운데 일자리, 소식지, 주민참여 등 3개 분야가 본선에 진출, 경쟁한 결과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데 시민·학생·학부모·행정기관·유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선제적 학습방식 도입과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주민참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곽상욱 시장은 “학부모가 교사가 되고, 시전역이 학교가 되는 공교육 혁신을 지역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중심, 시민주도, 시민참여형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는 ‘마을속배움터, 오산평생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학부모 스터디를 구성, 재능기부는 물론 시민참여학교 강사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참여학교와 미리내일학교 프로그램은 시전역이 교육현장학습장으로 역사,문화, 생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는 꿈찾기 멘토스쿨, 미리내일학교는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멘토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체험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시는 앞서 7월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민선6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