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7월25일 수원대 아트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원어민교사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화성시 영어캠프’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영어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외국어 능력을 키우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것으로 평균 3.1대 1의 신청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7월25일~8월12일까지 3주간 합숙활동으로 진행되는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37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다양한 게임, 스포츠, 영어연극 등 자연스러운 영어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학습동기를 높이고 국제감각을 익히게 된다.

채인석 시장은 “영어캠프로 외국어 실력을 한단계 발전시키고 원대한 꿈과 희망을 그리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