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 해소와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 7월29일 봉담도서관에서 중부권(봉담읍, 화산동) 41개 단지 입주자대표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변호사와 주택관리사가 강사로 나와 각종 분쟁사례실무를 다루고 우리家 함께 행복지원센터 지원으로 입주민간 분쟁 등 민원처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올해부터 총 4회에 걸친 권역별 운영과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 참석율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고광석 주택과장은 “교육을 계기로 투명한 관리비 부과와 공정한 사업자 선정 등 합리적인 아파트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7월15일 시청 본관에서 서부권(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송산면, 장안면) 41개 단지 입주자대표들에게 교육을 가진데 이어 하반기에 동부권과 동탄권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