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잼버리 행사를 맞아 8월4일~8일까지 5일간 도시락, 샌드위치를 납품하는 (주)신세계푸드 오산공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검식반(4개반 8명)을 편성, 행사 관련 식·음료안전관리 운영 매뉴얼에 따라 매일 오전 3시30분부터 현장 검식, 완제품의 위생적 차량적재 확인 및 차량봉인·봉함 등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이미 경기도와 합동으로 업체에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도시락, 샌드위치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잇다.

또한 더운 날씨인 만큼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 경각심을 높이고 업체 종사자에게 식품안전의식을 강화햇다.

시 관계자는 “잼버리 대회는 40개국에서 1만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안전한 식품 공급 및 위생관리를 강화, 식품사고 없는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