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9월30일 2016년도 자동차등록관련 업무안내 책자 1천300부를 제작·배포했다.

책자는 자동차등록 유관기관과 지역단체를 통해 수요자에게 개별적으로 배포됐으며, 오산시차량등록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PDF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또한 책자를 집이나 사무실 등 거주지로 우편발송을 신청하면 개별 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2010년부터 시행된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관계없이 자동차 등록이 가능해진 이래 2012년 당시 국토해양부가 발간한 2012년 자동차등록업무안내 매뉴얼이 있었을 뿐 지금까지 자동차관리법 등 개정사항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통일된 자동차등록 업무처리 매뉴얼은 없었다.

따라서 시는 정부 3.0 추진 및 자동차 관련업무 유관기관과 민원인을 위한 책자제작의 필요에 의해 책자를 제작·배포한 것이다.

시가 제작 배포한 책자는 자동차등록 업무와 관련된 제증명 발급, 등록번호판 교부, 신규·이전·변경·말소·저당등록, 자가용 화물자동차 차고지 허가, 이륜자동차 업무, 장애인 및 상의국가유공자 등의 LPG 자동차 등록, 자동차 정기검사·책임보험 과태료 안내, 건설기계 등록, 자동차 세무, 특별사법 경찰, 불법명의 자동차 안내, 질의응답 등 자동차등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수록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6년도 자동차등록관련 업무안내 책자가 자동차등록 관련 민원인들에게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민원처리에 필요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향후 책자 내용을 수정·보완해 가면서 공무원 업무지침서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