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환경사업소(소장 이수영)는 10월8일 고인돌공원에서 독산성문화제와 함께 물 시음 행사를 가졌다.

수돗물, 정수기물, 판매용생수 3가지 종류의 물을 물통에 담아 A, B, C 순으로 마시게 하고 가장 맛있는 물을 평가하는 행사다.

시음행사에 참여해 수돗물을 맛본 상당수 시민들은 “수돗물과 생수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환경사업소에 따르면 현재 공급되는 수돗물은 팔당호의 깨끗한 수원으로 정수처리를 거쳐 공급되고 있다.

이 물은 칼슘(Ca), 마그네슘(Mg), 나트륨(Na), 칼륨(K)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있다.

또한 시음행사 뿐 아니라 자체 제작한 홍보물 배부, 물 나눔 행사,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사업 홍보도 실시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수영 소장은 “수돗물은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 등이 함유, 건강에 좋다” 며 “앞으로 다양한 수돗물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