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1월12일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화성시수의사회가 주관한다.

도그(dog)쇼를 비롯한 반려동물 예절교실, 동물보호 연예인 봉사단의 팬 사인회가 준비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상담 및 미용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평소 달릴 기회가 적었던 반려견들이 견주와 함께 달리는 대회도 마련된다.

11월10일까지 경기도수의사회 홈페이지(http://www.gvma.or.kr)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각종 반려동물 용품 전시·판매도 진행된다.

김용선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어울림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현재 반려동물이 1만2천 마리에 동물병원 등 관련 업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