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6년 12월말까지 지방세 과·오납금을 환급한다.

지방세 과·오납금은 국세조정이나 납세의무자의 착오, 이중납부, 납부후 감면신청 또는 자동차세의 연납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등으로 발생한다.

과·오납금 환급대상은 1천143건에 4천120만원으로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한 환급대상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시는 환급대상이나 금액을 해당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가운데 환급율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와 직접 통화, 시청 홈페이지 및 현수막, 배너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과·오납금 확인과 신청은 위텍스(www.w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한 뒤 신청하거나 지방세 안내 ARS(1588-6074) 또는 시청 징수과를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무행정이 더욱 투명하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방세 과·오납금 환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