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와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조성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16개 필지를 11월21일~24일까지 4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

앞서 9월부터 시작된 2차례 분양으로 31개 필지가 성공적으로 매각된 지원시설용지는 계획변경예정 필지를 제외한 금회차분이 사실상 마지막 분양물량이다.

전곡항 인근에 위치해 바다 전망이 가능하며 지방도 및 단지내 도로와 붙어 접근성이 뛰어 나고 각종 행사와 영화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지원시설용지 분양가는 69만4천0원/㎡ 부터로 건폐율과 용적율은 각 60%, 250%로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특히 상업시설 2개 필지는 용적율이 600%로 7층까지 건축이 허용되고 업무시설, 관광숙박시설도 가능해 인근 제부도, 대부도, 마리나 등 관광시설과 연계하여 숙박시설로 활용시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140개 업체가 계약하고 50개 업체가 입주·신축중인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인근 시화·반월공단에 비해 47만7천12원/㎡의 저렴한 분양가로 국도 77호선 개통 및 서해안복선전철 추진 등 교통여건 확충, 송산그린시티와 남양뉴타운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분양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분양 완료시 약 1만3천명이 근무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처음 입주시 다소 불편하지만 공장입주와 함께 경제활동인구 증가로 교통 인프라와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지가상승이 보장되는 곳이다. 요즘 같이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최적의 부동산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며 “일례로 1,2차 지원시설용지 계약자 모두 좋은 기회를 얻게 되면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면적의 1.4배, 1인당 GRDP 경기도 1위, 인구증가율 전국 1위로 100만 도시를 꿈꾸는 역동적인 화성시가 중점 지원하고 경기도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와 관련한 자세한 투자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사업1팀(전화 8012-77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