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2016년 지방세외수입 징수 우수부서 평가를 통해 부서간 선의의 경쟁 유도와 동기부여로 징수율 제고 및 이월체납액 최소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평가대상 기간과 평가항목은 2016년 1월1일~11월30일까지 과태료, 과징금, 변상금, 부담금 등을 부과·징수하는 21개 부서의 올해 세외수입 세수기여도, 전년대비 세외수입 신장률, 세외수입 징수증가율 등을 평가하며 신규 세입원 발굴, 세수 기여도, 징수 노력도 등 가산점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부서 평가표와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실적평가 및 검증을 통해 평가하고 12월 종무식에서 선정된 5개 우수부서를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의 적극적 징수를 통한 건전재정 기반마련과 세외수입 납부시스템 지속개선을 통한 시민 납부편의 등으로 2012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자체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외수입의 적극적 징수와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해 징수율을 높이고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