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U-City통합운영센터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앞서 10월에 이어 여섯번째로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11월22일 시에 따르면 21일 새벽 1시47분쯤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를 모니터링하던중 20대 남자가 궐동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 접근하는 장면을 포착하고 이 일대를 집중관제했다.

이에 모니터 요원이 지속적으로 관제한 결과 대호초 후문 주변에서 차량을 손전등으로 비추고 문을 당기는 모습을 포착한 뒤 경찰에 보고, 현장에 출동한 112순찰팀과 면밀히 이동경로를 공유하면서 신속하게 검거한 것이다.

센터는 평소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거동이 수상한 용의자를 철저하게 기록·관리하고 특히 관제업무 숙지 및 관할 화성동부경찰서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안전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찰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경찰은 범죄 등 사건발생시 현장대응력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