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11월28일 반송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2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콘서트에 참석해 ‘실패해도 괜찮으니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채인석 시장

채인석 시장은 학생들 눈높이에서 시장이 되기까지 역경을 풀어 내며 ‘어떤 자세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에 질문을 던졌다.

또한 “인공지능 AI와 3D프린터, 자율주행 등 기술발달로 변화된 미래사회에 주인공이 되려면 발상의 전환, 꾸준한 독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희연 학생(1학년)은 “시장님의 솔직한 강연으로 편견이 깨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꿈을 이뤄낼지 진진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가 즐거운 교육’을 모토로 경쟁 보다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창의지성교육’을 138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문을 개소한 ‘동탄 중앙이음터’를 시작으로 학생, 주민, 교사 등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