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고일석)가 주관한 2016년 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 결산행사가 12월1일 웨딩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산행사는 ‘교육도시 오산,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6년도 지역특화사업 성과보고, 배우미(학부모스터디), 나누미(시민참여학교), 그리미(미리내일학교) 강사들에게 감사장 수여 및 학부모와 함께 하는 혁신교육 수다 한마당, 학부모 역량강화 특강 등 한해를 돌아보며 혁신교육도시 오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11년 7월 개소한 이래 6회째를 맞은 결산행사는 학부모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인공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활동분야별 참여 소감을 나누고 오산시와 혁신교육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에 궁금증을 해소하며 학부모들에게 의견을 수렴했다.

고일석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특화사업은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배우미, 나누미, 그리미 강사와 함께 성장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학교교육 참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