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6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복지행정상 우수상을 받았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시는 민선 5기 초부터 선제적으로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위주의 동주민센터 기능을 복지중심 기능으로 전환,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복지행정을 추진했다.

또한 앞서 7월에 현장중심 복지기반 확충을 위해 3개소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운영, 허브화율 전국 26.6% 대비 50%이상을 구축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활동수당 지원, 복지업무 경력자를 동장으로 배치, 민간복지인력 조기배치,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발굴 및 특화사업 운영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수상 성과는 맞춤형복지팀을 조기에 설치,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등 복지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민·관이 협력을 통해 이끌어 낸 결과물” 이라며 “2018년까지 복지허브화사업을 확대, 시민들에게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강화로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