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는 12월8일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influenza-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시기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항바이러스제 투약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의심증상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학습이나 직무 공백을 방지, 자율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한다.

※인플루엔자(influenza-독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해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