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환경부가 추진한 2016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기관을 인구수 등 기준으로 6개 그룹별로 나눠 수도요금, 원가절감 등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 가운데 오산시, 대전시, 수원시, 영암군, 함양군, K-water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을 상수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상수도요금 현실화, 원가절감 등 상수도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 노후관 교체사업,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누수탐사 등 유수율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혁신적인 경영전략과 최고의 상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