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6년 경기도 주관 2015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며 재정자립에 근간이 되는 징수행정에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과태료 징수실적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 전국 최초로 화성동부경찰서와 MOU 체결을 통한 체납징수 시스템 구축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도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선진 징수행정으로 전국 지자체들이 벤치마킹과 전화문의를 쇄도했기 때문이다.

시는 선진 징수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지자체는 물론 서울특별시,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 35개 지자체가 방문 또는 전화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또한 시 자체 평가에서 타 부서에 비해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냈다.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비롯한 균형성과관리 평가 최우수, 정부 3.0 업무추진 우수,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콘테스트 우수 등 많은 상을 휩쓸었다.

악성체납에게 펼친 전방위 징수활동으로 체납 저승사자로 불리는 징수과는 그러나 생계형 체납자들에게 언제나 곁을 지켜주는 따뜻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생계형 체납자들의 신용회복과 재활지원을 위해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부와 협약을 맺고 신용회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원과 소통을 시도하고 잇다.

아울러 희망복지과 무한돌봄팀과 부서간 협조를 통해 무한돌봄 대상자이지만 법적 차량소유자라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에서 제외될 뻔 했던 민원을 해결한 성과는 부서간 공조에서 얻은 좋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김경옥 징수과장은 “징수행정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