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환경사업소는 2016년 한해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만197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 총 545개소(대기 97개소, 폐수 58개소, 폐기물 167개소, 먼지 등 223개소)를 적발,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및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는 환경오염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경기도, 한강환경관리청, 지역명예환경감시원 29명 등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였다.

적발된 190개 사업장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76개 사업장은 조업중지 및 폐쇄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279개 사업장은 개선명령, 경고 등으로 총 1억9천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채인석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미세먼지, 악취 등을 중점관리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환경사업소는 2017년부터 기후환경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시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문자로 알려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최첨단 드론으로 미세먼지와 악취 등 환경오염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