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윤성지)는 학교폭력 예방 일환으로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솔리언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뽑은 고민상담 대상 1순위로 ‘또래친구(또래상담기초·심화교육 이수를 통해 또래상담자로 양성된 청소년)’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이나 일상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

센터는 이를 활성화하고 참여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우수활동 솔리언 또래상담자를 선정, 12월17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윤성지 소장은 우수 솔리언 또래상담자로 뽑힌 14명(초등학교 5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3명, 또래상담자 연합회 3명)에게 시상했다.

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는 오산지역 유일의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 지도교사 보수교육, 또래상담자 기초·심화, 특성화 교육 지원, 또래상담 활동주간 공동 운영, 오산시 또래상담연합회 운영 등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형성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또래상담자들과 또래상담 지도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