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16년에 시행한 안전체험 교육에 각계각층에서 2만9천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 스스로 만드는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의식과 응급상황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안전체험센터를 조성, 2016년부터 안전체험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 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센터는 어린이 도로교통 체험, 화재진압, 지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각계각층 시민, 민방위대원 등 총 254회에 걸쳐 2만5천881명이 참가했다.

기업체,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 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총 127회에 걸쳐 3천9백6명이 참여했다.

특히 현장 체득형 교육으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80% 이상이 매우 만족을 선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2017년 2월부터 시작되는 찾아 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전월 20일까지 매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월 20회 이상 확대·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체험센터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안전정책과(화성시민안전체험관 전화 369-3936) 또는 찾아 가는 안전체험교실(전화 369-1934)로 문의하면 된다.